2006년 08월 04일
그의 몰락
어느 만화가의 이야기 입니다.
음. 일단 어제 데리고 논(...) 빅장이 리플은 별 쓸모도 없길래 다 지웠습니다.
앞으로 이 글에 비로그인 덧글 다는거는 웬만하면 다 삭제합니다. 자기가 누군지 정도는 밝히고 글 쓰세요.
그리고 주지의 사실 하나. 이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박무직에게 실망했다는 글이지, 박무직 도적놈의 십새끼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퍼갈려면 제 의도나 파악하시고 퍼가시기 바랍니다. 링크만 좆대로 찍 갈겨놓고 이 새끼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라고 리플이나 달아대지 말고.

이건 많은 분이 보셨을, 박지홍이라는 분이 그린 호텔입니다.
2004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수상작이기도 하죠.
이분의 그림을 보면 박무직씨의 그것을 매우 많이 닮았다고 느끼는데, 박무직씨 만화 뒤켠에서 볼 수 있던 화실일기에 나오는 P 라는 남자 어시가 바로 이분입니다. 그러니까 박무직씨 제자입니다. 저는 이 만화를 보면서 청출어람이란 무엇인지를 확실히 느꼈었습니다. 그는 몰락해버렸지만 그의 제자는 잘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 말이죠.
그리고 오늘 저는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만화를 보았습니다.

상업출간된 호텔. 그러나 작가는 boichi(박무직씨의 일본 필명입니다)로 바뀌어있습니다. 물론 다 새로 그렸습니다. 좀 까칠하게 글을 썼더니 지구상에서 멸종한 줄 알았던 무직빠가 불쑥 저를 물어뜯어주시길래. 오냐 이 익명 키워색히 한판 붙어보자라고 더운 여름에 팔을 걷어부쳤다가, 한분이 지적해주신 바를 보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는것이 분명해서 개인적으로 까칠한 비방은 다 삭제를 했습니다. 좋은 지적해주신 르리엔님께는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의문이자 박무직 개인에게 실망스러운 점은, 알려진 바 대로(혹은 익명의 분께서 주장한 바 대로) 원작인 박지홍씨의 호텔이 박무직씨가 제공해준 스토리로 그렸다 하더라도, 이미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성된 것을 거의 각색한 부분조차도 없이 그림만 바꿔서 낸다는 것은, 제가 아는 한의 박무직이 할 법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림이 취향을 탄다거나 평소의 돌출행동으로 팬은 줄고 안티는 는다거나 하는 기초적인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 만화에 있어서만은 절대 누구에게도 양보를 허락치 않는 박무직이, 자기의 스토리로 제자가 이루어낸 작품을 재가공 하는 일을 하다뇨.
(아따 욕 안쓰고 돌려 말하자니 힘드네요)

...솔직히 기교 같은걸 제외한다면 원작보다 훨씬 못한거같습니다. 원작을 너무 감동깊게 본 저로서는. 재생산품에게는 뽀대나게 카피한 카피본 이상도 이하도 못 느끼겠네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건이라던지. 그 이후의 일본 데뷔작에 대한 문제라던지.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게되니까 참 그렇습니다.
한편으로는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상까지 탄 제자의 작품이 뭍혀가는게 안쓰러워 자기 손으로 빛을 보게 해주려고 했는데 하필 딱 자기가 그린 버전이 공개된 시점에서 박지홍씨의 호텔도 2년이나 잠자고 있다 유명세를 타는군요.(...)
박무직씨 홈페이지도 가보니까 스토리와 콘티는 자기가 해주었다... 라고 되어있네요. 뭐 콘티로 연재해주는 주간만화가도 있고, 어쨌든 박무직씨는 호텔이 자기 작품이라고 인지하고 있군요. 그럼 왜 박지홍씨가 그려서 출품하게 했을까요? 이건 공장만화가가 하는 짓이나 다를게 없잖습니까. 한국의 출품은 제자가, 판매용은 내가? 허허허.
음. 일단 어제 데리고 논(...) 빅장이 리플은 별 쓸모도 없길래 다 지웠습니다.
앞으로 이 글에 비로그인 덧글 다는거는 웬만하면 다 삭제합니다. 자기가 누군지 정도는 밝히고 글 쓰세요.
그리고 주지의 사실 하나. 이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박무직에게 실망했다는 글이지, 박무직 도적놈의 십새끼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퍼갈려면 제 의도나 파악하시고 퍼가시기 바랍니다. 링크만 좆대로 찍 갈겨놓고 이 새끼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라고 리플이나 달아대지 말고.

이건 많은 분이 보셨을, 박지홍이라는 분이 그린 호텔입니다.
2004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수상작이기도 하죠.
이분의 그림을 보면 박무직씨의 그것을 매우 많이 닮았다고 느끼는데, 박무직씨 만화 뒤켠에서 볼 수 있던 화실일기에 나오는 P 라는 남자 어시가 바로 이분입니다. 그러니까 박무직씨 제자입니다. 저는 이 만화를 보면서 청출어람이란 무엇인지를 확실히 느꼈었습니다. 그는 몰락해버렸지만 그의 제자는 잘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 말이죠.
그리고 오늘 저는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만화를 보았습니다.

상업출간된 호텔. 그러나 작가는 boichi(박무직씨의 일본 필명입니다)로 바뀌어있습니다. 물론 다 새로 그렸습니다. 좀 까칠하게 글을 썼더니 지구상에서 멸종한 줄 알았던 무직빠가 불쑥 저를 물어뜯어주시길래. 오냐 이 익명 키워색히 한판 붙어보자라고 더운 여름에 팔을 걷어부쳤다가, 한분이 지적해주신 바를 보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는것이 분명해서 개인적으로 까칠한 비방은 다 삭제를 했습니다. 좋은 지적해주신 르리엔님께는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의문이자 박무직 개인에게 실망스러운 점은, 알려진 바 대로(혹은 익명의 분께서 주장한 바 대로) 원작인 박지홍씨의 호텔이 박무직씨가 제공해준 스토리로 그렸다 하더라도, 이미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성된 것을 거의 각색한 부분조차도 없이 그림만 바꿔서 낸다는 것은, 제가 아는 한의 박무직이 할 법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림이 취향을 탄다거나 평소의 돌출행동으로 팬은 줄고 안티는 는다거나 하는 기초적인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 만화에 있어서만은 절대 누구에게도 양보를 허락치 않는 박무직이, 자기의 스토리로 제자가 이루어낸 작품을 재가공 하는 일을 하다뇨.
(아따 욕 안쓰고 돌려 말하자니 힘드네요)

...솔직히 기교 같은걸 제외한다면 원작보다 훨씬 못한거같습니다. 원작을 너무 감동깊게 본 저로서는. 재생산품에게는 뽀대나게 카피한 카피본 이상도 이하도 못 느끼겠네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건이라던지. 그 이후의 일본 데뷔작에 대한 문제라던지.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게되니까 참 그렇습니다.
한편으로는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상까지 탄 제자의 작품이 뭍혀가는게 안쓰러워 자기 손으로 빛을 보게 해주려고 했는데 하필 딱 자기가 그린 버전이 공개된 시점에서 박지홍씨의 호텔도 2년이나 잠자고 있다 유명세를 타는군요.(...)
박무직씨 홈페이지도 가보니까 스토리와 콘티는 자기가 해주었다... 라고 되어있네요. 뭐 콘티로 연재해주는 주간만화가도 있고, 어쨌든 박무직씨는 호텔이 자기 작품이라고 인지하고 있군요. 그럼 왜 박지홍씨가 그려서 출품하게 했을까요? 이건 공장만화가가 하는 짓이나 다를게 없잖습니까. 한국의 출품은 제자가, 판매용은 내가? 허허허.
# by | 2006/08/04 19:01 | 만화 | 트랙백(5)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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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직이 당시 그대여점반대운동 청보법 반대운동 출판사 계약 관항 철폐운동등으로
이미한국에선 출판업게에서 출판을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일본족에서 활동합니다.
제발 싫다는 이유로 근거없는 비판비난은 하지마세요 글쓰신 분수준이 그정도밖에
안될까? 라는 생각만 하게됩니다.-_-;
두번째로 이상황에대해 아무것도 알지못하면서 (적어도 제가보기엔)
"함부로 제자의작품을뺏은 몹쓸 스승" 이라는 식의 논지를 펼치시고있기 때문입니다.
이경우의 원작자는 작가의 입장에서 박무직 씨 라고도 볼수있겠지요?
이런식으로 비판해도 할말이 없으셔야겠지요
현재제가보기엔 그어떤 사항도 모르시는분같은데 너무 말씀을 함부로
(위에 제가 복사한글처럼) 쓰신거같아 쓴내용입니다
(진실은 언제나 저 너머에 있다지만, '알지 못하는 신'을 위한 제단을 만들지 않았다고 천벌 받을 이유는 모르겠거든요 :)
업계에서 찍히고 도망간 사람 맞습니다.
뭘 변호해 주려 애쓰십니까 핫핫
생각해보면 뒤로는 본인들끼리는 이미 합의한 '화간'(루리코님 식 표현)일지로 모르죠.
박무직선생이 일본에서 성공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어도 일단 책도 성인지, 일반지
각각 한권씩내기도 한 상태이니 아무것도 없는 신인보다 자신의 이름을 앞에 걸고
공동작업이라는 식으로 끌어들이는게 더 나았다라고 생각했다던지 하는 식으로...
근거없는 상상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일견 보기에 움찔. 하게되는건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