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5 13:52

톱을 노려라 2 - 다이버스터 애니

음... 어제 마지막화보고 열받아서 대충 휘갈겨썼다가 괜실히 쪽팔려서 지웠는데, 한번 더 보고 감상을 써봅니다.



...과거의 영광에 기대서 작품을 내 놓는게, 골수 오타쿠집단에 일단 퀄리티는 좋고 보는 가이낙스라도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다시한번 보여주는 애니라 하겠습니다. 더불어 21세기 이후 일본 애니계는 왜인지 멸망의 길로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퀄리티 좋으면 뭐합니까. 건버스터 팬이라면 누구든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을 내놓고 감동의 엔딩이라고 자위하는건 좀...

성우 쪽으로도, 제가 꽤 좋아하는 성우인 사카모토 마아야가 맡은 최고의 부적격 역할이었다고 봅니다. 일전에 톱 2 얘길 아는분과 한 적이 있는데, 사카모토 샤우팅 너무 못한다고 일침을(...) 확실히 못하긴 하더군요(...) 폐활량 딸리는게 눈에 너무 보여서...

톱2는 전작을 안보고 보는 상태라면 그냥 그저 그런 애니고, 전작의 속편으로 감상한다면 최악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순기능이 있다면 전작을 안 봤거나 제대로 못 본 사람들 중에 톱2 를 본 사람들이 전작을 제대로 보려고 한다는 정도?

결론은... 가이낚스에 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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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다크스피어 2006/08/16 07:58 # 답글

    그래도 가이낚스 핥핥
  • 저지먼트君 2006/08/17 13:29 # 답글

    그냥 1을 보게 만드는 힘이 있지요 그뿐 덜덜
    근데 전 뻔히 알면서도 감동했습니다 OTL ;;
  • 욜덴 2006/08/29 19:07 # 답글

    사카모토 역이 오네사마인가요?
  • 라욘하트 2006/08/29 20:32 # 답글

    네. 라르크가 사카모토 마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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